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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부산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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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랑입니다.

본 포스팅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려는 남포밀면은 사실 별로였습니다.
너무 더웠고 밀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들어가본 곳이었는데, 그 맛에 너무 많이 놀랐죠.

네 뭐 그랬지만, 그래도 일단 후기를 공유할 필요는 있으니까요.
일단 블로그고 키워드를 위해 맛집이라는 말을 사용하긴하지만, 좀 마음이 복잡합니다. 별다른 수식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유일한 양심이랄까요...

어쨌든 일단 본 포스팅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것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외관>

남포동 골목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주차는 곤란해 보입니다.

혹시라도 올 생각이 있으시다면, 차는 참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내부모습>

혼자 먹기에도 좋아보이고 4인테이블도 많습니다.

제가 딱 점심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래서 들어갔죠.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메뉴판>

가격대는 평범한편입니다.

선불이기 때문에 주문과 함께 돈을 내야하죠.

저는 밀면 곱빼기(7,000원)와 왕만두(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 자체는 제법 볼만하네요.

저는 밀면을 먹을때 딱 나왔을 때 육수를 한번 먹고 양념장과 비벼서 한번 먹고 반쯤 먹고나서 겨자와 식초를 넣어먹습니다.

그 밀면집의 육수맛을 최대한으로 즐겨보고싶기 때문이죠.

그런데 남포밀면의 나왔을 당시의 육수 맛은 물에 레모나를 탄 것 같았습니다.
엄청 시고 말로 형용하기 힘든 이상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양념장과 섞으면 다른 맛이 나오나 싶어서 열심히 비벼봤는데, 매운 레모나맛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겨자와 식초를 섞어서 먹어봤는데, 시고 짠 레모나 맛이 났습니다.

남포밀면의 맛을 지금 다시 회상하니까 또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맛있겠다 먹고싶다가 아니라 진짜 신맛이 심했지.. 라는 회상에 대한 침입니다.

먹다가 '이거 혹시 상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만두는 그냥저냥 먹을만했네요.

밀면의 충격이 너무 컷기 때문일까요...
'와 이건 맛있는건가!?' 라는 착각이 들었었습니다.

지금 회상해보면 평범한거였는데, 밀면의 충격이 너무 컷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밀면은 정말 면만 건져먹었습니다.

육수는 진짜 못먹겠더라구요.

사장님이 친절하셨었는데... 이런식의 글을 쓴다는게 죄송하네요...
그래도 맛이 너무 했었어요...

그럼 본 포스팅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포동 밀면 맛집 남포밀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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