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그쪽 분야에 관심이 많고 본업도 건설쪽인지라 관심을 갖고 있다가 이번에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사전예약자를 모집하길래 바로 신청했습니다.
원래 그냥 경향하우징페어에 가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지만, 사전예약으로 가면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됐든 경향하우징페어 첫날인 9월13일 벡스코에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본 포스팅 <2018 벡스코 부산경향하우징페어 견학 후기>를 통해 내용 만나보시죠.
<경향하우징페어가 열린 벡스코 전경>
저는 사전 예약자라서 무료로 입장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입장료를 내야하더라구요.
가격은 5,000원인가 그랬습니다.
단체 관람 시 가격할인이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경향하우징페어 같은 전시회는 처음 와봤습니다.
예전에 지스타는 몇번 다녀와봤지만, 경향하우징페어는 처음와봐서 엄청 두근두근했는데요.
정말 볼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예초기를 비롯한 다양한 공구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했고
스타렉스, 트럭 짐칸을 이렇게 꾸미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만약 제차가 스타렉스였다면 고민을 한번 해봤을 것 같기도하네요.
다양한 방수액과 마닥 마감액도 있었고
배관 보온제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많이 관심이 간 것 중 하나였네요.
XL 토이론 감는게 좀 귀찮았는데, 이런걸로 마무리해주면 외관상 보기도 좋고 시공하기도 좋고하니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미터당 2800~2900원 선으로 저렴한편이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관심있었던 배관 내시경과 누수탐지기
언젠가 집에 꼭 한번 설치해보고 싶은 수영장!
이제 곧 겨울이 시작되면 추위가 시작될텐데 그럼 결로 때문에 머리 아픈 분들이 생겨날겁니다.
그런 분들껜 꼭 필요할 곰팡이제거페인트!
그외 다양한 공구들
레이저는 하나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일단은 패스..
제가 원하는 모양이 없더라구요.
이건 스스로 청소되는 수족관이라네요.
위 사진에 있는 수족관이 약 1년간 청소하지 않은 그대로라고 합니다.
차세대 몇 마감재라고 자신을 설명하던 PP보드입니다.
설치 방법도 간단하던데, 정말 이런 PP보드로 간단하게 벽 시공이 가능하다면 타일 기술자들은 어쩌나 싶었지만, 타일만이 주는 매력은 다른 마감재가 따라올리 없죠.
근데 촉감도 좋고 일단 시공방법이 워낙 간단하고 편해서 관심은 가더군요.
그외에도 건설 시공과 관련된 아주 다양한 것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궁금한 걸 물어보면 아주 열심히 대답해주셔서 공부도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경향하우징페어를 좀 찾아다닐 필요가 있겠구나~ 싶은 시간이었네요.
그만큼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요즘 젊은분들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데 그리고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땅을 사서 직접 전원주택을 짓는 것에 관심이 많으시구요.
그런 분들이라면 이번 2018 벡스코 경향하우징페어에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제가 가장 관심있었던 타일에 대한 게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건 다음을 기약해봐야죠 뭐...ㅠ
그럼 본 포스팅 <2018 벡스코 부산경향하우징페어 견학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 벡스코 부산경향하우징페어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