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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솔

장점과 단점으로 보는 닌텐도스위치 젤다의전설 꿈의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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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건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 일겁니다.

사실 전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을 해보기 전까진 닌텐도 게임 자체를 거의 해보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젤다의 전설도 잘 몰랐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농담으로 쓰이는 것 처럼 초록모자 쓰고 있는 애가 젤다인 줄 알았거든요...

뭐 여튼 그러다가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을 해보고 신세계를 맛본뒤 그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중 또 다른 젤다의전설 시리즈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예전에 나왔었던 <젤다의전설:꿈의섬>을 닌텐도스위치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다는 이야기였죠.

그래서 게임 타이틀을 샀지만, 어쩌다보니 이제야 겨우 플레이해보게 됐네요.

그 후기를 본 포스팅 <장점과 단점으로 보는 닌텐도스위치 젤다의전설 꿈의섬 후기>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 젤다의전설: 꿈꾸는 섬 장점

-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끝판왕

- 의외로 굉장한 자유도

- 즐거운 퍼즐

젤다의전설 꿈구는 섬은 플레이는 '힌트를 얻는다->던전으로 들어간다->던전을 클리어한다->다음 힌트를 얻는다' 라는 방식의 반복인데요.

당연하게도 던전 클리어가 핵심 콘텐츠 입니다.

이 던전은 숨어있는 경로와 열쇠 그리고 아이템 등을 찾아 보스를 해치우면 끝인데, 경로와 열쇠, 아이템 이 셋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클리어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머리를 굴려 모든 걸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 꽤 즐겁습니다.
물론 물음표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어이 없는 힌트와 정답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꽤 좋았습니다.

- 컨트롤 하는 재미

사용할 수 있는 장비도 다양하고 적을 죽일 수 있는 방법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피, 돌진 등 다양한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컨트롤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죠.

그리고 보스마다 공략법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고민해야하는 부분 그리고 어떻게 컨트롤할지 등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맛이 꽤 좋았습니다.

▶ 젤다의전설: 꿈꾸는 섬 단점

- 어이 없는 단서

앞서 장점에서도 설명했지만, 젤다의전설 꿈꾸는 섬의 핵심 콘텐츠는 추리로 풀어나가는 던전입니다.

그런데 이 던전 중엔 ???? 이런 느낌을 만드는 것들이 종종 있는데요.

정말 몇시간 동안 헤메다 포기하고 유튜브로 해결한 것들이 꽤 있습니다.
정답을 보고나면 허탈할 정도로 어이가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제가 부족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 부분이 참.. 거시기했네요.

- 너무 아쉬운 엔딩

콘솔 게임의 대부분은 스토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토리 하나로 갓게임이 되는 게임도 있고 전작이 아무리 굉장해도 스토리가 개판이면 그대로 끝나는 게임도 있죠(라스트오브어스2라든가..)

젤다의선설 꿈꾸는 섬 역시 스토리 기반 게임인데요.
결말이 너무 허무합니다.

마치 제목에 나오는 것 처럼 모든 이야기가 꿈이었고 엔딩은 그 꿈에서 깨서 빠져나온듯한 느낌을 주죠.

그래서 젤다의전설 꿈꾸는섬의 히로인인 마린이 더 아쉽고 그리고 애잔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공감하지 못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냥 저는 이랬다구요...

종합 평가

저는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완전히 빠져 시간을 보내버렸네요....

플레이 타임도 짧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할 닌텐도스위치 게임을 찾고 있다면 완전 추천합니다.

그럼 본 포스팅 <장점과 단점으로 보는 닌텐도스위치 젤다의전설 꿈의섬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신, 한번도 안죽고 클리어하면 진엔딩을 볼 수 있는데요.
마린이 웃고 있는 딱 한컷이 추가 되는거라서 굳이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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