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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범계역 맛집] 대창전골!!! 호랑이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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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예~전에 대창전골을 먹고나서부터 대창전골 홀릭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창전골은 곱창전골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그중 대다수는 대창이 아닌 곱창으로 만든 진짜 곱창전골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갑자기 유행하고있는 낙곱새가 아닌이상엔 대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죠.

그러다 범계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정말 우연히 대창전골을 파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커플은 범계에서 자주 데이트를 해왔는데, 범계에 대창전골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래서 파랑새는 집에 있다라는 이야길 하는군요.

바로 호랑이굴 이라는 곳인데요.

이 후기를 본 포스팅 <[범계역 맛집] 대창전골!!! 호랑이굴>을 통해 이를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호랑이굴'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범계역 맛집] 호랑이굴 외관>

<[범계역 맛집] 호랑이굴 내부모습>

이름은 호랑이굴인데, 콘셉트는 일본풍입니다.

저는 호랑이하면 우리나라가 생각나서 그런지 이름과 콘셉트가 잘 안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각 좌석에는 온열시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날 따땃~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죠.

몸에 열이 많은 저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 뜨거운 좌석에 앉아있는게 힘들었는데, 여자친구는 그게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호랑이굴의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한쪽엔 커튼을 칠 수 있는 공간이있었는데, 아무래도 그쪽이 좀더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범계역 맛집] 호랑이굴 가격/메뉴판>

당연히 호랑이 모츠나베 그러니까 대창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보통으로 했고 공기밥과 중국당면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것 같네요.

두부와 유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창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보통맛을 주문해서 그런가 살짝 달달~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살짝 달달한 김치찌개에 대창을 넣은듯한 느낌이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사실상 이 대창이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한다고 보는게 맞죠.

다행히 대창을 좋은걸 써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이 좀 부족....

아무래도 양이 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계란 리조또도 시켜봤습니다.

국물맛이 괜찮아서 그런지 로조또도 괜찮았네요.

만약 호랑이굴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땐 계란이 아니라 치즈 리조또를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완전히 깔끔하게 싹 마무리!!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맛은 평이하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창은 역시 옳았구요.

하지만 양이 부족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럴때마다 제가 많이 먹는 사람이라는게 한스럽네요.

저는 한번더 방문할 의사가 있는데, 여자친구는 가격에 비해 너무 양이 적어서 또 방문할 의사가 없다고하네요.

음식이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기에 맛집이라는 칭호를 받는데 부족함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가격과 양적인 면에선 아쉬움이 남네요.

그럼 본 포스팅 <[범계역 맛집] 대창전골!!! 호랑이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범계역 맛집, 호랑이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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