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브런치를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기도하고 빵은 간식이고 밥은 밥이지! 라는 전형적인 한국 입맛이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나 브런치가 먹어보고싶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브런치 맛집을 찾아봤고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본 포스팅의 주인공 '수예몽' 입니다.
이 후기를 본 포스팅 <[백운호수 브런치 맛집] 동물원 속 카페, 수예몽>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수예몽'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 백운호수 브런치 맛집, 수예몽 외관 -
영업시간 : 10:30~23:00
주차장 : 매우 넓음
- 백운호수 브런치 맛집, 수예몽 가격/메뉴판 -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7,000원), 아이스 쓰어다 (8,000원), 몬테크리스토 아메리칸브런치 (16,000원), 숯불에 구운 불고기 파니니 (1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수예몽의 음식들은 평범했습니다.
대박이야!! 굉장해!! 같은 느낌까진 없었고 먹을만하네 괜찮네
이정도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예몽의 진가는 음식이 아닌 동물원쪽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흔히 볼 수 있는 개부터
다양한 종류(정말 다양함)의 새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람쥐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기존 카페 말고 바깥에 이런 식물원 같은 느낌의 온실이 하나 더 있는데요.
여기엔 앵무새들이 있습니다.
마치 복숭아 같은 느낌의 정말 이쁜 앵무새와
아직 어려서 교육을 위해 내놓았다는 엄청 멋지게 생긴 앵무새들까지
그중 정말 이쁘게 생겼던 앵무새는 이렇게 팔이나 어깨에 올려놓을 수 있었는데요.
온실을 관리하시던 사육사님께 부탁하거나 앵무새에게 아주 큰 관심을 보이면 사육사분이 꺼내주십니다.(저희는 후자...)
새가 교육을 잘받기도했지만, 사람을 좋아해서 애교도 보여주고 말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변을 보면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온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저같아도 그럴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래저래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럼 본 포스팅 <[백운호수 브런치 맛집] 동물원 속 카페, 수예몽>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운호수 브란치 맛집, 수예몽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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