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선 지난 2017년 5월13일에 방영된 그것이알고싶다 E1076 '열여덟 계단 밑 백골, 덕성 63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의 개요와 후기 그리고 근황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럼 본 포스팅 <그것이알고싶다 E1076 <열여덟 계단 밑 백골, 덕성 63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내용 및 근황> 시작하겠습니다.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개요
지난 2016년 4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청천공단에서 신원과 사인을 알 수 없는 시신 한구가 발견됩니다.
시신이 발견 된 곳은 계단 아래에 있는 화장실 옆 콘트리트 더미 안 이었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20대 초반의 동양인 여성으로만 밝혀졌을 뿐 정확한 신원 조회는 불가능했습니다.
시신이 암매장 된 곳 옆은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이었기 때문에 시신이 부패하는 악취 또한 알 수 없었을 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었습니다.
청천공단 인근 주민들은 그녀의 정체가 해당 건물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이거나 근처 다방에서 일하던 '가영'이라는 이름의 외국인 여성일거라고 추측했지만, 추측일뿐 진실은 알 수 없었습니다.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엔 두가지 증거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하나로 담배갑 다른 하나는 농심 보글보글 컵라면 스프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엔 몇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먼저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이 벌어진 청천동공단 뒤엔 이렇게 산이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빠른 걸음으로 2분만 걸어도 산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죠.
그런데 왜 범인은 그녀를 공장 계단아래 암매장한 것일까요?
그것도 콘크리트라는 번거로운 방법까지 써가면서요.
전문가들은 범인은 건축, 건설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시신을 암매장하기 위해선 40키로짜리 시멘트 7포대나 필요했기에 최소 2명이 필요했을거라고 이야기합니다.
7포대를 옮기는 것도 큰일지만, 그것을 물에 배합해 사용하는 것도 혼자선 힘들기 때문이죠.
시멘트를 갖고 분석해본 결과 해당 시멘트는 2006년~2008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라 합니다.
건물과 관련 없는 사람 혹은 공장 직원이 그런 걸 만들었다면 건물주가 가만히 있었을리 없기 때문에 건물주가 용의자로 의심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죠.
그리고 해당 기간엔 서사장과 이사장 두 사람이 공동 건물주였습니다.
해서 그것이알고싶다는 서사장과 이사장 두 사람을 만나보러 갔는데요.
이사장 측은 만남을 강력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서사장측은 반응이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 역시 서사장과 서사장 아내의 반응이 좀 이상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상한 부분은 또 있습니다.
서사장이 공장에서 굿을 했다는 것 입니다.
서사장이 했다는 굿은 '타살 군웅 굿'으로 꿈자리가 뒤숭숭하고 객사해 죽은 영혼을 달래기 위한 종류의 굿이라고 합니다.
이상한 부분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서사장의 지금 공장 곳곳엔 엄나무 가지가 놓여져있었는데요.
엄나무엔 저승사자와 귀신을 쫓는다는 미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사장에 대한 의혹을 가장 강하게 만든 부분은 서사장은 지난 2013년 11월경에 찍힌 사진이라며 경찰에 사진 한장을 제출했는데요.
서사장은 이 사진이 서씨의 부탁으로 화장실 주위를 청소했떤 청소업자가 찍은 사진이라고 이야기했으나 청소업자는 자신이 찍은적 없다며, 알리바이를 내밀었습니다.
이에 그것이알고싶다 측은 서사장을 다시 찾아갔으나
서사장은 문을 잠가놓고 그것이 알고싶다측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근황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은 그것이알고싶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는데요.
해당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된 이후에도 경찰이 추가 수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은 아직도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그것이알고싶다 E1076 <열여덟 계단 밑 백골, 덕성 63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내용 및 근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