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맛집] 로제떡볶이, 페퍼로니 피자, 스팸덮밥 텬고 후기

본 포스팅에서 소개할 텬고는 여자친구의 아주 강력한 추천으로 찾은 맛집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주기적으로 어떤 음식에 꽂히곤 하는데요.
최근엔 텬고의 로제떡볶이에 완전히 빠져있었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의 말만 듣다가 저도 드디어 텬고에 가보았는데요.
저도 떡볶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음식인지 자아안뜩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평촌 맛집] 로제떡볶이, 페퍼로니 피자, 스팸덮밥 텬고 후기>를 통해 이를 만나보시죠.

<평촌 맛집, 텬고 외관>

평촌 맛집, 텬고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평촌 맛집, 텬고 위치 -

<평촌 맛집, 텬고 내부모습>

텬고의 내부는 1층, 2층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고 위 사진은 1층의 모습입니다.

좌석이 막 많진 않습니다.
이정도 맛이라면 한창 손님이 몰릴 점심시간 이런때엔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평촌 맛집, 텬고 메뉴판>

저는 로제떡볶이, 페퍼로니 피자, 스팸덮밥 이렇게 세개를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의 강추 맛집이다보니 이것저것 욕심이 나더라구요.

많이 시켜서 그랬을까요.

사장님께서 어묵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요녀석은 스팸덥밥입니다.

스팸이 들어갔는데 맛없을리가 없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녀석은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치즈가 매우 좋더라구요. 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보면 '오호 좋은 치즈를 쓴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맛도 좋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도 맛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텬고 탑방의 주인공 로제 떡볶이입니다.

느끼함과 고소함의 딱 중간쯤 어딘가에서 노니는 맛입니다.

여자친구는 '오늘따라 찐함이 부족해!!'라며 불만을 표현했지만,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함께 나오는 빵을 로제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와의 궁합도 좋아서 이래저래 먹기 좋더군요.

2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차렸다고 생각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풍성한 양입니다.

평소 먹는 양이 많다 라고 여기저기서 듣는 저였지만 결국

피자는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말았습니다ㅠ

정말 맛있었는데... 배가 피자를 조금만 더 허락해줬다면 다 먹었을텐데 말이죠...

지금 사진으로 봐도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ㅠㅠ

어쨌든 덕분에 아주 맛있게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있는데 여자친구는 '난 이제 질렸어'라네요... 그러게 좀 적당히 먹지.... 그렇게 자주가니까 질리지...

그럼 본 포스팅 <[평촌 맛집] 로제떡볶이, 페퍼로니 피자, 스팸덮밥 텬고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