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범/경기도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규카츠&스테끼동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은랑입니다.

규카츠 좋아하시나요?
규카츠는 돈까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음식입니다.

일단 돈까스와의 가장 큰 차이는 소고기를 이용해 만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완전히 조리되어 나오는 돈까스와 달리 규카츠는 화로에 구워먹는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이겠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규카츠 관련 게시물을 보고나서 먹어본뒤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한동안 열심히 먹었었죠.

그러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오랜만에 규카츠가 먹고싶어!!! 라는 말을 한 덕분에 본 포스팅의 주인공인 범계 몬스터 규카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기를 본 포스팅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규카츠&스테끼동 후기>를 통해 만나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를 이용해 체험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때문에 다른 분들의 결론과 다소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몬스터규카츠는 범계역 근처 상가 3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몬스터규카츠의 정확한 위치는 본 포스팅 끝에서 소개해드릴게요.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외관>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메뉴판>

저희는 규카츠(12,900원)와 스테끼동(10,500원)을 주문했습니다.

규카츠라는 음식 자체가 저렴한 음식이 아니긴하지만 몬스터 규카츠의 규카츠 가격도 역시나 만만찮네요.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내부모습>

넓지 않습니다.
오히려 좁은편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대충 12-14좌석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류 식당은 여자사람친구들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는 곳이니 요정도 좌석만되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소스>

몬스터규카츠는 이렇게 세 가지 소스를 줍니다.

데리야끼, 타타르소스, 고추냉이를 푼 간장 이렇게 네가지 인데요.
개인적으론 타타르소스와의 조합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스테끼동>

매우 정갈하게 나온 몬스터규카츠의 스테끼동입니다.

생강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거슬렸지만, 고기 자체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크기가 적당해 한입에 쏙 넣기도 좋았고 육즙도 풍부해서 나름대로 풍미가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타타르소스와의 궁합이 좋아서 고추냉이와 함께 곁드려 먹으니 아주 괜찮더라구요.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규카츠>

가게 이름에 규카츠가 들어가다보니 이 규카츠라는 메뉴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일단 비주얼만 놓고 보면 합격점

다른 규카츠집에 가면 고기가 선홍빛이 아니라 살짝 검은빛이 도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 고기들은 거의 선홍빛이더군요.

규카츠는 이렇게 화로에 올려서 구워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요.
소고기의 장점이죠.

때문에 완전히 익혀서 나오는 돈까스와는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규카츠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그리고 가격을 주고 먹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나 싶은 부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 기대심리가 너무 높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일단 우와!!! 하는 정도의 임팩트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규카츠를 먹고 나가서 다른 걸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창 먹을 나이인(?) 남성에겐 좀 가혹한 양이네요.
물론 규카츠라는 음식 특성상 양이 적은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가게 한켠에 공기밥은 무한리필이라는 안내정도는 붙여놨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격도 비싼데 말이죠.

결론, 특별한 단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뚜렷한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성인 남성이 먹기엔 양이 좀 적었다.

공기밥 정도는 리필을 해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정도입니다.

그럼 본 포스팅 <[범계역 맛집] 몬스터규카츠, 규카츠&스테끼동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 생각해보니 직원분이 정말 친절했던 것 같네요.


- 범계역 맛집, 몬스터 규카츠 위치 -

▼ 본 포스팅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클릭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