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맛집] 줄서서 먹는 칼국수, 밀숲

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는 과천 맛집 밀숲은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 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 면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 '최근 진짜 맛있는 칼국수집을 발견했어!'라고 이야기하기에 함께 가보기로 한 곳이었죠.

정말 맛집이었는지 제가 방문했을때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있었는데요.

과연 이 과천 맛집 밀숲은 어떤 곳이었는지 본 포스팅 <[과천 맛집] 줄서서 먹는 칼국수, 밀숲>을 통해 만나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밀숲'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과천 맛집, 밀숲 외관>

<과천 맛집, 밀숲 주차장>

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때문에 점심시간에도 주차압박을 크게 받을 것 같진 않습니다.

운이 없으면 후진으로 나와야할 수도 있을 것 같긴했지만요.

<과천 맛집, 밀숲 내부 모습>

밀숲의 내부 역시 상당히 넓은편이었는데요.

이렇게 큰 식당에 대기열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것 같습니다.
정말 어지간히도 맛있나보다 라고 생각했죠.

주문은 칼국수 두개와 만두 하나로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편이네요.

사진에선 제대로 전달되지 않지만, 그릇이 엄~~청 나게 큽니다.

이런 그릇하나 가지고 가서 라면을 담아먹거나 비빔밥을 비벼먹고싶네요.

자, 그럼 밀숲 칼국수의 맛에 대한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맛이 없었습니다.
국물을 떠먹자마자 입안가득히 퍼져 나가는 육수 비린내, 칼국수 면을 먹었을 때 느껴지는 밀가루 특유의 맛.

아니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못잡는 곳이 맛집으로 유명한게 말이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맛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랑 같은 걸 느꼈는지 혹은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걸 알았는지 "이상해! 이런맛이 아니야! 오늘 뭔가 이상해!"라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만두는 평범 그 자체였습니다.

아마도 사제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밀숲의 칼국수는 맛이 없었습니다.
육수와 면 모두에서 비린내가 엄청났죠.

하지만 여자친구가 평소엔 맛있는 곳이라고 계~~속 주장하는 바람에 차마 막집 카테고리엔 넣지 못하고 그나마 평범 카테고리에 밀숲을 넣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돈을 받고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어떤 상황이 있든 항상 같은 맛의 음식을 판매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럼 본 포스팅 <[과천 맛집] 줄서서 먹는 칼국수, 밀숲>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천 맛집, 밀숲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