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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부산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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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이야기해도 자기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는 서면 기장손칼국수가 제겐 그런 맛집인데요.

예전에 칼국수에 완전 빠져있던 시기에 칼국수 맛집을 검색하다가 하도 맛있다고해서 방문해봤지만 "뭐야?? 이런곳이 맛집???"이라는 생각과 실망만 하고왔습니다.

하지만 삼세판이라는 말이 있듯 당시엔 뭔가 잘못됐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방문해봤는데요.

그 후기를 본 포스팅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솔직한 후기>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기장손칼국수'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외관>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내부모습>

내부가 좁은 건 아닌데, 갈때마다 자리가 없습니다ㅠ

덕분에 완전 구석자리 계단밑 자리에 끼여서 먹었네요...

뭐 다시 갈 예정은 없지만... 별로 썩 기분 좋은 취급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가격/메뉴판>

가격 자체는 저렴한편입니다.

저는 손칼국수 곱빼기와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손님이 많고 오래된 맛집들의 서비스는 둘중 하나입니다.
서비스가 없거나 불친절하거나.

그나마 인테리어가 깔끔한 맛집들은 불친절하거나 친절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이런 곳들은 왜 불친절하거나 없거나 둘중 하나인걸까요.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맛있게드세요~ 말한마디하는게 돈드는 것도 아닐텐데, 탁 올려놓고가고 자리를 안내할때도 저기저기 예?? 하고 되물으면 아니 저기가서 앉으라고 손가락질... 쩝...

김밥, 그냥 저냥 평범합니다.

어차피 사이드메뉴이긴하지만, 어쨌든 평범합니다.

예전에 기장손칼국수 후기를 작성할때도 했던 말인데, 미나리맛이 너무 강합니다.

주문할때 미나리 좀 적당히 주세요~ 라고 말을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안했는데, 할껄 그랬어요.

이정도면 칼국수가 아니라 미나리국에 칼국수 사리넣은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맛집에 대한 호불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음식점이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는 건 말이 안되죠.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긴 엄청난 맛집이야!! 라고 이야기하는 곳이 저에겐 별로인 곳 일수도 있구요.

아마 기장손칼국수가 그런 곳인가 봅니다.
항상 사람으로 붐비고 장사가 잘되긴하지만, 제 입맛엔 평범을 넘어서 맛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일단 평범 카테고리에 넣긴했지만, 제가 이곳에 가는 일은 다신 없겠네요.
물론 장사가 워낙 잘되니 저 하나가 가고 안가고에 대해서 사장님이 연연해하진 않으시겠지만요.

그럼 본 포스팅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솔직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면 맛집] 기장손칼국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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