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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소

[경주 여행 펜션 추천] 시원한 오션뷰와 풀빌라! 늘시원펜션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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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벚꽃을 보기 위해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펜션을 잡아 숙박을 하게 됐는데, 본 포스팅의 주인공 늘시원펜션 입니다.

사실 늘시원펜션의 위치는 정확하게 경주는 아니고 감포항이라는 곳입니다.
여기어때에서 경주를 검색해서 나온곳이라 경주겠거니 하고 예약을 했는데... 감포항이라는 곳이더라구요.

경주와는 약 50km 정도 거리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경주에 여행을 왔다면 여기서 묵으세요!! 라고 추천할만큼 좋은곳이었기에 이렇게 추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경주 여행 펜션 추천] 시원한 오션뷰와 풀빌라! 늘시원펜션 솔직한 후기>를 통해 이를 확인해보시죠.


<[경주 여행 펜션 추천] 늘시원펜션 외관>

늘시원펜션은 펜션(왼쪽 건물)과 모텔(오른쪽 건물) 두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텔쪽이 더 저렴하지만, 취사가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경주 여행 펜션 추천] 늘시원펜션 객실모습>

새하얀 콘셉트의 객실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게다가 아주 큰 티비와 에어컨, 각종 취사도구들까지 모두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2층 객실에 투숙했는데, 오션뷰를 즐기고싶다면 1층은 무조건 비추, 2층 이상이 무조건 좋습니다.


샴푸, 린스 등 모든게 준비되어 있으니 몸만 오시면 됩니다.

아, 편하게 입을 옷은 따로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펜션에 오랜만에 왔더니 편하게 입을 옷을 깜빡해서 옷이 불편했네요ㅠ

늘시원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오션뷰와 풀빌라 입니다.

각 객실엔 이렇게 테라스가 준비되어있는데, 2만원을 내면 바베큐 시설을 대여해준다고 하네요.

저희가 객실에 도착한 건 약 18시 정도.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흐려서 바다에 나가본다든가 풀빌라에 들어가본다든가 할 상황이 아니었죠.

하지만 다음날!

거의 뭐 하와이 같은 느낌!?

비록 퇴실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즐길 수 없었지만, 그래도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11시 퇴실 15시 입실인데, 풀빌라를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는 12시~14시엔 펜션을 즐길 수 없다는 게 아이러니 하네요.

바닷물도 깨끗해서 사진찍고 데이트하기에 완전 좋았어요!

기회가 닿는다면 완전히 무더운 어느날에 다시 한번 투숙해보고 싶네요.

그땐 성수기라서 많이 비싸겠죠...

이렇게 요리도 해먹었는데 (피자는 오뚜기 피자) 전자렌지에 돌린 피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봤더니 전자렌지에서 이상한 냄새가...ㅠ

다른 요리 도구야 그냥 설거지를 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전자렌지는 그럴수가 없다는게...ㅠ

결국 저 피자는 먹을 수가 없어서 버렸습니다ㅠ

그래도 다른 것들은 좋았기에 경주 여행 시 늘시원펜션은 정말 좋은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본 포스팅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경주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야간 경주를 즐기는 것 같은 행동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도 야간 안압지를 가려고했는데, 거리를 보고 포기했습니다ㅠ

★ 늘시원펜션 장단점 정리

- 장점

1. 오션뷰

2. 풀빌라

3. 나름 저렴한 가격

4. 넓은 주차장

5. 친절한 사장님

6. 방음. 너무 조용해서 같은 층에 우리만 있는줄 알았는데, 퇴실때 보니 다른 사람들이 우르르.. 깜짝 놀랐어요;;

- 단점

1. 냄새나는 전자렌지(객실마다 다를겁니다 아마도...?)

2. 경주와 아~~주 멀다는 것.

3. 주변에 큰 마트가 없어서 추가로 뭘 사러 나가는게 조금 힘듭니다.
바로 옆에 오래된(왠지 없는게 많을 것 같은ㄷ) 슈퍼 하나랑 조금 걸어가면 편의점 하나가 있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경주 여행 펜션 추천] 시원한 오션뷰와 풀빌라! 늘시원펜션 솔직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ㅁㅁ

- [경주 여행 펜션 추천] 늘시원펜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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