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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영화

캡아부터 엔드게임까지, 마블 1페이즈 마블영화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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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이 난리입니다.

저는 아직 못봤는데 보고 온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진짜 굉장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제대로 느끼기위해선 마블 영화들을 순서대로 보는 게 좋습니다.
시작부터 차근차근 쌓여가는 마블영화들의 떡밥들을 일일이 느껴가며 11년간의 정수를 마지막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본 포스팅에선 마블 영화 순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마블 영화 순서상 첫번째인 캡틴아메리카부터 현재 개봉중인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마블 1페이즈의 모든 영화들의 순서를 기록해보았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캡아부터 엔드게임까지, 마블 1페이즈 마블영화순서>를 통해 이를 만나보시죠.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개봉 : 2011.07.28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는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마블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입니다.

영화 개봉 당시엔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이후 개봉되는 마블 영화를 보는데 필수적인 떡밥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기 때문에 꼭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씬들이 부족하고 스토리가 조금 늘어지는 면이 있어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언맨1>

개봉 : 2008.04.30

마블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를 구성하려고 마음 먹은 건 이 아이언맨1 때문이었을 겁니다.

당시 히어로 영화로선 혁신적인 수치 누적관객수 4,300,365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거뒀고 이에 마블은 '마블영화가 돈이 된다!' 라는 판단이 섰을테죠.

아이언맨1은 방탕한 천재 부자 토니스타크가 히어로인 아이언맨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그렸습니다.

엔딩 마지막 대사는 히어로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대사이며, 명장면이죠.

<인크레더블 헐크>

개봉 : 2008.06.12

인크레더블헐크는 헐크의 탄생을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헐크 배우와는 다른 인물이며, 스토리라인도 조금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굳이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엔딩 크레딧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와 연결되어있지만, 그래도 굳~이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화를 보면 속편 떡밥을 엄~청나게 던져놨는데... 이후 헐크의 단독영화는 없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죠ㅠ

<아이언맨2>

개봉 : 2010.04.29

 아이언맨1이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면 아이언맨2는 본격적인 활약의 시작을 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간 토니스타크와 히어로 아이언맨 사이에서 자아혼란을 겪는 아이언맨이 어떻게 거듭나는지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2에서 마블이 이 영화에서 드디어 큰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마블영화순서에선 크기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아이언맨팬이라면 꼭 봐야하는 시리즈죠.

<토르1:천둥의신>

개봉 : 2011.04.28

천둥의 신 토르의 첫 단독영화 입니다.
사실 아직은 망치의신 시절이죠.

아스가르드의 제멋대로 왕자인 토르가 아버지인 오딘의 벌을 받아 지구에 떨어지면서 히어로오 거듭나는 모습을 그렸죠.

그리고 토르1:천둥의신 마지막 로키의 도주가 어벤져스1과 직결되죠.

때문에 어벤져스1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토르1:천둥의신을 반드시 봐야합니다.

<어벤져스1>

개봉 : 2012.04.26

흩어져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드디어 하나로 뭉쳐 싸운 첫번째 영화입니다.

다른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그것도 히어로들이 한영화에 뭉친다는 건 아주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당시 엄청난 화제를 낳았죠.

그런만큼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이는 이후 공개되는 모든 마블영화들의 기반이 됩니다.

무수히 던져지는 떡밥 그리고 이후 등장하는 마블영화들에 스토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기 때문에 마블영화순서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화중 하나 입니다.

<아이언맨3>

개봉 : 2013.04.25

어벤져스1에서 큰 전투를 치룬 토니스타크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많은 것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이 준비과정에서 토니스타크는 끊임없는 불안, 공포를 겪으며 정신적인 불안증을 보이기도하죠.

아이언맨3는 토니스타크와 아이언맨이 완전히 하나가 되고 둘이 완전히 성장하는 걸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화려한 액션 그리고  CG들덕에 눈호강도 제대로 할 수 있죠.

하지만 마블영화순서에선 그리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토르2:다크월드>

개봉 : 2013.10.30

토르2:다크월드도 아이언맨3처럼 어벤져스1에서 전쟁을 겪은 토르의 모습을 그립니다.

다만 토르는 토니스타크처럼 다음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던가 하는 내적 갈등을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기엔 토르2:다크월드에서 그가 겪게 되는 고난이 너무나도 혹독하거든요.

개인적으론 그리 좋아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리고 마블영화순서 전체적으로 봤을때도 아주 중요한 영화는 아닙니다.

<캡틴아메리카2:원터솔져>

개봉 : 2014.03.26

 쉴드의 몰락, 아이드라 잔당들과의 전투

그리고 윈터솔져의 등장.

캡틴아메리카2:원터솔져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는데는 그리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캡틴아메리카3:시빌워를 보는데는 가장 중요한 시리즈죠.

그리고 캡틴아메리카3:시빌워는 어벤져스3:인피니티워를 보는데 아주 중요한 영화입니다.

때문에 이게 어벤져스랑 뭔상관이야.. 싶을수도 있지만, 캡틴아메리카가 겪는 갈등 이후 아이언맨과 겪게되는 갈등 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 역사상 가장 화려한 액션이 나오기 때문에 눈요기로도 충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1>

개봉 : 2014.07.31

우주 망나니들의 활극을 그린 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1, 개인적으론 아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의 탄생, 인피니티스톤과 타노스의 직접적인 등장.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하는 영화일뿐만 아니라 마블영화순서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리즈입니다.

이 영화를 보지 않으면 타노스와 가모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죠.

<어벤져스2:에이지오브울트론>

개봉 : 2015.04.23

어벤져스 멤버들이 제대로 싸우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비젼, 스칼렛위치 등 이후 공개되는 마블영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봐야하는 마블 영화죠.

그리고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앤트맨>

개봉 : 2015.09.03

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를 볼때만해도 이렇게 어이없는 히어로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앤트맨은 더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하지만 웃음포인트만은 확실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죠.

앤트맨1 자체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다음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벤져스4:엔드게임과 엄청나게 많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꼭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캡틴아메리카3:시빌워>

개봉 : 2016.04.27

어벤져스 멤버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조차 분열시켰던 캡틴아메리카3:시빌워.

마블영화순서상 제법 중요한 영화입니다.

어벤져스3:인피티니워 에서 왜 팀이 갈라져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꼭 봐야만 하는 영화죠.​

개인적으론 캡틴아메리카3:시빌워 후기 포스팅을 작성했다가 댓글창이 불타올랐던 추억이 있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

개봉 : 2016.10.26

닥터스트레인지는 마블영화순서에서 아주 중요한 영화입니다.

닥터스트레인지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벤져스3:인피니티워에서 닥터스트레인지의 활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꼭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닥터스트레인지는 이후 개봉되는 토르3:라그나로크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마블영화순서상 더욱 중요하죠.

<스파이더맨:홍커밍>

개봉  : 2017.07.05

마블 2페이즈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스파이더맨의 등장!

마블 1페이즈 말미에 등장했기 때문에 이번엔 대단한 활약을 할것으로 기대되지 않고 큰 떡밥도 없기 때문에 마블영화순서상으론 대단하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아이언맨의 은퇴 느낌이 솔솔 풍겨서 그리고 마블의 1페이즈가 끝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쾌활하지만, 팬들의 마음엔 무언가 조금 남는 영화입니다.

<토르3:라그나로크>

개봉 : 2017.10.25

토르3 라그나로크는 마블영화순서에서 엄청 나게 중요한 영화입니다.

아스가르드의 붕괴, 오딘의 비밀, 초강력 신캐릭들의 등장 그리고 어벤져스:인피니티워와 직결되는 스토리.

마블영화순서상 가장 중요한 영화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봐야합니다.

<블랙팬서>

개봉 : 2018.02.14

블랙팬서는 마블영화순서상 아주 중요한 영화입니다.

어벤져스3:인피니티워 후반부 배경이 와칸다이며, 캡틴아메리카 멤버들이 블랙팬서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치루기 때문에 어벤져스3:인피니티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꼭 봐야하는 영화죠.

하지만 영화 자체의 재미는 글쎄요...?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 2018.07.04

아직 공개되지 않은 어벤져스4:엔드게임에서 핵심이 될 떡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입니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마지막 장면은 토르2:다크월드 그 이상으로 충격그자체였죠.

이걸 보고 영화관에서 나왔을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마블영화순서상 엄청나게 중요한 앤트맨과와스프, 꼭 보셔야합니다.

<어벤져스3:인피니티워>

개봉 : 2018.04.25

따로 말할필요가 있을까요.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는 마블영화순서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물론 어벤져스3:인피니티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앞서 소개해드렸던 마블영화들을 차곡차곡 봐야만합니다.

<캡틴마블>

개봉 : 2019.03.06

사실 캡틴마블을 마블영화순서 중 어디에 넣을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시간적 순서로만 따지만 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 다음이 맞는데, 캡틴마블을 조금이라도 더 재밌게 보기 위해선 어벤져스3:인피니티워 다음에 보는게 맞거든요.

근데 사실 마블영화순서상으론 그리 중요한 영화는 아닙니다.

아, 캡틴마블이라는 애가 나오는구나. 걘 좀 쎄구나 라는 것 정도만 알고 넘어가도 어벤져스4:엔드게임을 보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벤져스4:엔드게임>

개봉 : 2019.04.24

11년간 달려온 마블영화의 첫번째 페이즈 마지막 영화입니다.

아직 못봤기 때문에 후기를 작성할 수 없지만, 관람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유종의미를 아주 잘 거둬냈다고 하네요.

다른 분들이 느꼈던 감동을 저도 느낄 수 있길 바라봅니다.

그럼 본 포스팅 <캡아부터 엔드게임까지, 마블 1페이즈 마블영화순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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