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이제 마블에서 만날 수 없다?

오늘 하루 스파이더맨 이라는 키워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를 지배했습니다.

최근 파프롬홈이라는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파이더맨이 갑자기 왜 실검 순위에 오른걸까요?

본 포스팅 <스파이더맨, 이제 마블에서 만날 수 없다?>를 통해 이를 확인해보시죠.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 끝? 소니, 마블과 결별 선언>

※ 위 영상을 보시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태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파이더맨 판권을 가지고 있는 소니와 이를 빌려쓰던 마블간 계약 마찰이 생겨 스파이더맨을 더이상 마블에서 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마블 스파이더맨 영화는 소니가 판권을 대여해주고 마케팅을 해주는 대신 수익의 95프로를 가지고 가고 마블이 제작을 전담하는 대신 수익의 5프로를 가지고 간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중 가장 큰 수익을 거두면서 마블이 이런 수익관계에 대해 아쉬움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블은 소니에게 95:5가 아니라 5:5로 가자 라고 제안을했고 소니는 당연히 거절했죠.

그리고 소니의 스파이더맨 대여는 끝이날 예정입니다.
물론 끝났다고 확정된 건 아니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사실 소니입장에선 굳이 MCU 스파이더맨에 목멜필요가 없습니다.

최근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대성공을 거뒀고 후속작을 준비중이며, <벤놈> 역시 나름대로의 수익을 거뒀기 때문에 자신감과 후속작 모두 충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반면 마블입장에선 조금 애가 탈겁니다.

스파이더맨을 아이언맨 후속 주자로 내정해놓고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판을 짜고있었을텐데 MCU에서 스파이더맨이 사라진다?

마블입장에선 자신들이 짜놓은 판 자체를 뒤엎어야하는 상황에 놓여버린거죠.

아직 스파이더맨이 MCU에서 빠진다고 완전히 확정된 건 아닙니다.

아마 빠지지 않을까 라고 예상만하고 있는 상황이죠.

아직 마블도 소니도 정식 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두고 보는게 맞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론 소니에서 새롭게 짤 판에서 활약하는 스파이더맨도 궁금하고 현재 MCU 스파이더맨이 놓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본 포스팅 <스파이더맨, 이제 마블에서 만날 수 없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