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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예능 후기

런닝맨 200705 510화 후기, 제작진의 애정과 센스가 돋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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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엔 런닝맨 510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런닝맨 510화는 제작진들의 센스가 빛나는 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런닝맨이라는 예능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던 화였습니다.

런닝맨 510화는 환생 레이스였습니다.
10주년 특집 중 하나로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레이스 2탄으로 그려진거죠.

런닝맨 510화의 게스트는 지코, 선미, 조세호, 이도현입니다.

조세호는 저정도면 거의 런닝맨 반고정 아닌가요?ㅋㅋㅋ

이도현 배우는 <호텔델루나>에서 참 인상깊게 봤던 배우입니다.

뭐 이런류의 식사 퀴즈 같은 것도 있었는데, 역시 유재석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런닝맨 제작진이 아무리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해도 유재석이라는 센스 덩어리가 없다면, 이 예능이 10년이나 지속될 수 없었겠죠.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좀비 레이스

이번 좀비 레이스는 인간 항체, 하급 좀비, 상급 좀비, 모체 좀비 이렇게 계급들이 있는데요.

레이스 최종 때 차에 올라타는 멤버에 모체 좀비가 있으면 인간팀의 패배, 반대 경우엔 인간팀의 승리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참 인상적이었던 게 손세정제로 손을 씻고 만세 라고 외치면 좀비가 인지를 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는 분명 최근 전세계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겠죠.

이런 부분에서 제작진의 센스가 정말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항체는 지코였고 모체 좀비는 송지효였습니다.

사실 송지효같은 경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진짜 많았는데, 조력자였던 전소민이 정말 활약을 제대로 해줬죠.

전소민 덕분에 좀비팀이 승리한거나 다름없죠.

송지효가 모체 좀비가 된 건 그동안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유재석, 김종국 등에게 처참하게 아웃됐던 송지효에게 복수의 기회를 준 것이죠.

런닝맨 510화는 과거 본인들이 제작했던 런닝맨 스토리를 전부 다 기억하지 못하면 만들어낼 수 없었던 그런 화였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런닝맨 200705 510화 후기, 제작진의 애정과 센스가 돋보였던>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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