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는 배종관 동래삼계탕은 동래에선 아주 유명하고 오래된 맛집이자 제 아버지께서 매우 애정하는 맛집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배종관 동래삼계탕을 처음 가본 게 약 15년 정도 전인 것 같으니 정말 오래된 맛집이라는 이야긴거죠.
요즘같은 날씨에도 손님이 제법 많긴하지만 복날이 되면 아~주 미리 예약을 해도 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엄청난 맛집입니다.
그 맛집을 본 포스팅 <[동래 삼계탕 맛집] 엄청난 재료와 정성 그리고 가격? 배종관 동래삼계탕>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산 동래 삼계탕 맛집, 배종관 동래삼계탕 외관>
이곳 말고 바깥쪽에 아주 주차장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배종관 동래삼계탕에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일은 별로 없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동래 삼계탕으로 들어오기 위한 길이 조금 좁습니다.
때문에 큰 자동차로 들어오는 분들은 조~금 신경을 쓰면서 들어오셔야할겁니다.
<부산 동래 삼계탕 맛집, 배종관 동래삼계탕 내부모습>
배종관 동래삼계탕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조가 조금 복잡하고 좁습니다만 곳곳에 손님을 한명이라도 더 앉게 하겠다라는 강한 의미가 보이는 공간입니다.
<부산 동래 삼계탕 맛집, 배종관 동래삼계탕 메뉴판>
일단 저희는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배종관 동래삼계탕의 가장 큰 특징은 삼계탕이 아닌 이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터무니없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비싼 이 가격을 보고 있으면 '대체 안에 뭘 넣었길래...' '대체 어떻게 만들길래..'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라는 수 없이 많은 '대체'라는 말들이 떠오릅니다.
물론 구성은 제법 알찬편입니다.
들어가는 약재라든가 재료들을 보면 '많이 들어가긴 많이 들어가는구나'싶긴 한데 그래도 비쌉니다.
절대 젊은 청춘들은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비쌉니다.
<부산 동래 삼계탕 맛집, 배종관 동래삼계탕 밑반찬>
배종관 동래삼계탕의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 있는 인삼주입니다.
몇인이상 주문하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명이서 주문했을 때 작은병으로 하나를 주는걸 보니 말 그대로 한잔하세요~ 라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날 차를 가지고와서 마시지 않았고 아버지가 혼자서 다 드셨죠.
아버지는 이 인삼주를 참 좋아하십니다.
배종관 동래삼계탕의 삼계탕입니다.
이렇게 딱 보기엔 파만 보이지만, 일단 구성은 제법 괜찮습니다.
안에 약재도 제법 들어가있고 맛 역시 좋습니다.
사실 그 가격을 받으면서 맛 없으면 욕을 아주 다차게 먹어야죠. 뭐 그것보단 망하는게 먼저였겠지만요.
오래된 맛집들은 오래가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종관 동래삼계탕의 오래가는 이유는 이 맛이겠지요.
하지만 제가 배종관 동래삼계탕을 맛집 카테고리가 아닌 평범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역시 가격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삼계탕이라는 음식의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15000원이라는 건 역시 부담입니다.
여자친구 왈 '대학교 때 배종관 동래삼계탕이라는 곳 이야길 들었었는데 가격 듣고 안갔어'라는 말을 할정도면 문제가 있는거죠.
그럼 본 포스팅 <[부산 동래 삼계탕 맛집] 엄청난 재료와 정성 그리고 가격? 배종관 동래삼계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래 삼계탕 맛집, 배종관 동래삼계탕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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