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맛집] 다양한 콘셉트를 즐겨볼 수 있는 본토 돈까스

최근에 부산대를 다녀왔습니다.

지인으로부터 포켓몬고를 하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녀왔는데 서면보다 못하더라구요.

어찌 뮤츠 레이드에 사람이 하나도 안모이는지...ㅠ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그 냄새를 따라가보았는데, 웬 돈까스집이 있더라구요.

딱 보기에 커플들이 좋아할 것만 같은 분위기 좋은 곳이었지만 그리고 남자 혼자서 들어가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인테리어였지만, 숨겨왔던 용기를 약간 꺼내어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그 후기를 <[부산대 맛집] 다양한 콘셉트를 즐겨볼 수 있는 본토 돈까스>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본토 돈까스'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부산대 맛집, 본토 돈까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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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맛집, 본토 돈까스 메뉴판 및 운영시간>

클릭 시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아주 복잡하면서도 난해해보이는 음식들의 이름입니다.

저는 모짜렐라 치즈와 소스에 빠진 돈카츠 일명 본토 치즈소빠돈(8,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나름대로 준수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대 맛집, 본토 돈까스 내부모습>

딱 봐도 커플들과 여자들끼리만 들어와 즐기는 곳 같은데... 남자 혼자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들어올땐 용기있게 들어왔는데... 먹을땐 괜히 눈치가..

게다가 남아 있는 자리가 창가자리 뿐이어서 혼자 가장 뷰가 좋은 창가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저 혼자 잠깐 앉아있는데, 갑자기 대기열이 엄청나게 생기더라구요 ㅇㅅㅇ;;;

어찌됐든 주문한 치즈소빠돈 등장.

처음봤을땐 엥 뭐지 걍 샐러드만 있는 것 같은데...?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돈까스가 안에 있더라구요.

결론만 말하자면, 맛있었습니다.

다만 좀 느끼하더라구요.

소스 자체도 느끼한데,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듬뿍 있다보니 그냥 돈까스만 먹기엔 상당히 느끼합니다.

그래서 깍두기나 단무지같은 걸 같이 먹어야하는데, 셀프더라구요.
처음엔 몰라서 그냥 먹었...

다른 테이블을 보니 우동국물을 주던데 바빠서 까먹은건지 저는 안주더라구요..ㅠ

맛있긴맛있었지만, 무언가 딱 2프로 정도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여자친구랑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그땐 다른 느낌이려나...

그래도 나름 맛집인 것 같아 본토 돈까스는 맛집 카테고리로!

그럼 본 포스팅 <[부산대 맛집] 다양한 콘셉트를 즐겨볼 수 있는 본토 돈까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산대 맛집, 본토돈까스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