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신역/서대신역 막국수 맛집, 고기와 국물이 정말 최고! 명가돼지국밥

과거 대신동은 부촌이었을뿐만 아니라 주변에 여러 주요 건물들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곳 이었습니다.
때문에 당시부터 운영되어 온 맛집들이 즐비해있는 곳이죠.

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명가 돼지국밥 역시 그런 맛집중하나입니다.
하나 특이점이 있다면 본 포스팅에선 명가 돼지국밥이 돼지국밥집임에도 불구하고 돼지국밥이 아닌 메일 막국수 맛집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는 것이죠.

그 내용을 본 포스팅 <동대신동역/서대신동역 막국수 맛집, 고기와 국물이 정말 최고! 명가돼지국밥>을 통해 만나보시죠.

<동대신역/서대신역 막국수 맛집, 명가돼지국밥 외관>

명가돼지국밥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 동대신역/서대신역 막국수 맛집, 명가돼지국밥 위치  -

명가돼지국밥은 서대신역과 동대신역의 딱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으니 어디에서 내려도 접근성이 좋은편입니다.

<동대신역/서대신역 막국수 맛집, 명가돼지국밥 내부 모습>

명가돼지국밥의 홀은 적당히 넓은편 입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친탓인지 사진상으론 손님이 많아보이지 않는데, 저희가 막 들어왔을 때만해도 제법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동대신역/서대신역 막국수 맛집, 명가돼지국밥 메뉴판>

아무래도 명가돼지국밥이라는 가게 이름처럼, 이곳은 원래 돼지국밥 맛집이라 그런지 돼지국밥과 관련된 것들이 주메뉴입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하려는 막국수는 특별메뉴 같은 느낌이네요.

하지만 맛은 결코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저는 어지간하면 식당에서 그 식당의 전문 음식만 먹습니다.

예를 들자면 돼지국밥집에선 돼지국밥만 중국집에선 중국음식만 먹는다는 이야기죠.
보통 중국집에서 밀면도 팔고 냉면도 팔고 이런식으로 죄다 파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음식들은 죄다 별로더라구요.

해서 명가돼지국밥에서도 메일 막국수를 먹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고 도저히 뜨거운 돼지국밥을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이 메밀 막국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완전히 대성공.

일단 육수가 정말 좋습니다.
일반 물이 기반된 육수가 아닌, 정말 깊~게 끓인 육수입니다. 아무래도 돼지국밥집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막국수 안에 들어있는 고기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 그 자체였습니다.
입에 딱 넣는 순간 '이 집은 수육이 진짜 맛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만약 점심이 아닌 저녁이었다면 수육과 소주한병을 추가해서 먹었을 겁니다. 분명히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봄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만큼 여름의 시간이 길어지겠죠.

그렇게 무더운 날 속을 살다보면 이 명가돼지국밥의 막국수가 아주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 <동대신동역/서대신동역 막국수 맛집, 고기와 국물이 정말 최고! 명가돼지국밥>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