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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데이트

[거제도 관광] 바람과 바다 그리고 산책로, 바람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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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전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하게 지낸지는 오래됐지만, 함께 1박 이상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거제도에서 낚시를 좀 하고~ 펜션에서 놀고~ 술마시고 먹고 놀고 다음날, 그래도 거제도에 왔는데 관광을 좀 해야되지 않겠냐 라는 말에 펜션 근처에 있던 거제도 유명 관광지 '바람의 언덕'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아주 엄~~청 분다고하여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럼 본 포스팅 <[거제도 관광] 바람과 바다 그리고 산책로, 바람의언덕>을 통해 바람의 언덕을 만나보시죠.

사진속 저~기 멀리 보이는 풍차가 거제도의 대표 관광지 바람의 언덕입니다.

바람의언덕은 주차장까지 들어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차가 아주 많이 막히거든요.
해서 바람의언덕까지 가지 않고 길목 빈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움직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그렇게 했구요.

거제도의 대표 관광지인 것 치곤 이런 주차 시설이 좀 아쉽네요.

바람의언덕 곳곳엔 이렇게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람의언덕으로 올라기 위해선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요.

계단이 많거나 높진 않지만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가느라 오래 걸렸네요.

바람의언덕 정상에 도착.

그런데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았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보면 바람이 얼마나 불지 않았는지 짐작이 되시죠?

이미 바람의언덕에 다녀온바 있는 친구들이 바람이 진짜 많이 분다고 기대감을 심어줘서 저도 기대를 많이했었는데, 바람은 무슨...

바람의언덕이 아니라 사람의 언덕이라고 이름을 짓는게 낫겠더라구요.

본 포스팅 서두에도 적었지만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바람보다 훨씬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날만큼은 바람의언덕이 아닌 사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싶었습니다.

경치가 워낙 좋아서 사진을 찍어보려고했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이라 왠지 민망해서 사진을 한장찍고 저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아요 ㅋㅋㅋ

그래도 사진찍을 땐 뒤에서 슬쩍 비켜주거나 기다려주거나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역시 착한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ㅎㅎ

그래서 사람이 없는 바람의언덕 옆 갈대숲에서 다시 한 번 사진을 찰칵
얼굴은 여러분들의 편안한 하루를 위해서 가렸습니다.

바람의언덕은 일단 경치가 워낙 좋아서 거제도에 갔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하는 관광지 입니다.
비록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았지만, 평소엔 정말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의언덕은 더욱 매력적이라고 하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왠지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도 다음엔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한 번 가보려구요.

그럼 <[거제도 관광] 바람과 바다 그리고 산책로, 바람의언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제도 관광지 추천, 바람의언덕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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