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맛집/혼밥일기] 홍익돈까스 왕돈까스 후기

서면에 홍익돈까스가 생겼습니다.

예~전에 수원역에서 한번 먹었던 기억이있는데 서면에도 드디어 생겼네요.

수원역에 있는 홍익돈까스도 인기가 대단한데, 서면의 홍익돈까스도 생기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가봐야겠다~ 싶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이후기를 본 포스팅 <[서면 맛집/혼밥일기] 홍익돈까스 왕돈까스 후기>를 통해 이를 만나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홍익 돈까스'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외관 -

-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가격/메뉴판 -

홍익돈까스는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막 비싼편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중상위권 정도?

꽤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를 판매한다는 게 홍익돈까스의 가장 큰 특징이죠.

그리고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맛집답게 거의 모든 메뉴가 제값이상의 맛을 보여준다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영업시간 -

-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내부모습 -

홀크기는 큰데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문은 기계로 직접해야하고 음식도 직접 가지러가야하고 다먹고나서 직접 퇴식구에 가져다놔야합니다.
결국 손님이 모든 걸 해야하는데, 직원은 이해가 안될정도로 많습니다.

오픈빨인건지 홍익돈까스가 대단한건지 모르겠지만 대기열이 엄청났습니다.

저는 왕돈까(9,500원)스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수원역에서 먹을때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못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나름 복수를 위한 주문이기도했죠.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왕돈까스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여전히 엄청난 크기의 홍익돈까스 왕돈까스입니다.

전에도 그랬지만, 이 돈까스 크기에 비해 비루한 밥양은 누가 결정한걸까요..

밥도 좀 많이주지...

-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왕돈까스 소스와 장국 -

왕돈까스를 주문할때 찍먹, 부먹을 선택할 수있는데 저는 찍먹을 선택했더니 저런곳에 담아줬네요 ㄷㄷ;;

보통 인도커리집에 가면 저런곳에 커리를 담아주던데..

최선을 다해 두드려 크기를 늘렸기 때문에 굵기가 얇습니다.

돈까스 고기맛보다는 튀김맛이 좀 더 많이 납니다.

게다가 튀김가루가 너무 많아서 좀 텁텁합니다.

먹다가 몇번 사래걸렸네요;;

가장 큰 문제, 좀 물립니다.
밥이라도 더 줬다면 좋았을텐데.. 밥이 너무 적다보니 먹다보면 금방 물립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튀김이 너무 많다보니 금방 느끼함이 올라옵니다.

소스맛도 좀 금방 물리는 맛입니다.

어쨌거나 완식인증.

예전에 이걸 다 못먹어서 남기고갔었는데.... 이번엔 다먹음으로써 복수완료.

제가 홍익돈까스에 대해 안좋은 말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맛집으로 분류한 건 홍익돈까스의 다른 메뉴들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수원역에 있는 홍익돈까스에서 다른 메뉴들을 먹어봤는데 제법 만족스러웠거든요.

홍익돈까스의 왕돈까스는 저처럼 혼밥하는 남자들이 드시고 데이트할땐 다른 맛있는 메뉴를 드세요.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왜 직원이 많은건진 모르겠네요.
주문도 서빙도 다 내가 내야하는데....?

그럼 본 포스팅 <[서면 맛집/혼밥일기] 홍익돈까스 왕돈까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면 맛집, 홍익돈까스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