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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서면 피자 부페 맛집, 미스터피자 혼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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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자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갑니다.

그런데 남들보다 많이 먹는편인 저는 피자를 맘껏먹는다는 게 참 힘든데요.
이런 저를 위해 대형체인점이면서도 피자부페를 운영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거의 항상 피자헛 피자페스티벌을 이용하지만, 미스터피자에서 운영하는 피자부페는 어떤 곳일까라고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사실 미스터피자 불매중이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본 포스팅 <서면 피자 부페 맛집, 미스터피자 혼밥 후기>를 통해 이를 확인해보시죠.

※ 본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미스터피자 피자부페'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제가 간 곳은 서면1호점 미스터피자입니다.

오래된 가게라는 느낌을 뿜뿜합니다.

제가 갔을땐 점심시간을 살짝 지났을때라 그런가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미스터피자와 피자헛 두곳 피자부페의 가장 큰 차이는 피자헛은 가져다주고 미스터피자는 가지러 가야한다는 것이죠.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피자헛 방식이 더 좋습니다.

일단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지만, 피자가 나오나 나오지 않나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스터피자의 부페는 피자가 만들어지면 이렇게 가져다 놓는데요.

당연히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당연히 손님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 피자는 빠르게 줄어들고 내가 먹지못할 확률이 높아지죠.

게다가 모든 손님이 한조각만 가지고가는 매너를 발휘해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운이 좋아서 손님이 없는 시간에 방문했고 다행히 피자가 남아돌더군요.

그래서 저는 살짝 조금씩 더 가지고왔습니다.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예전만 못한 명성을 유지중인 미스터피자이지만, 역시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자체인점답게 맛은 좋습니다.

미스터피자 건물 밖에 있는 입간판엔 9900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저는 혼자왔다고 2000원을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

밑반찬이 있는 것도 아닌데 딱히 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해주는 것도 없는데 왜 돈을 더 내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뭐... 일단 꽂혀서 온 제가 잘못이니까 냈죠 뭐.

여기까지 <서면 피자 부페 맛집, 미스터피자 혼밥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면 피자부페, 미스터피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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