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대부도에 놀러다녀오던 어느날, 그날은 참 비가 징그럽게도 많이 내리던 날 이었습니다.
한참 운전을 하고 가는데, 갑자기 소변이 너무 마렵더라고요.
저녁으로 먹었던 음식이 너무 짜 물을 마셨더니 그 영향이었나봅니다.
그런 제 앞에 보인 '시흥 하늘 휴게소' 정말 오아시스라도 찾은 듯 그곳으로 홀려 들어갔는데요.
여자친구를 집에 보내며 맨손으로 보내는게 영~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시흥 하늘 휴게소에서 뭘 사서 보낼까~ 싶어서 보던 와중 청하가 와서 사먹었다는 찰딹닭강정을 발견했습니다.
청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아니었지만, 괜히 연예인이 와서 먹어봤다고 하니까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보게 된 시흥 휴게소 찰딹달강정 후기를 <시흥 휴게소 맛집, 청하도 사먹고 후회했을거야. 찰딹닭강정 후기>로 만나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찰딹닭강정'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닭강정엔 달콤한맛, 매콤한맛, 간장마늘강정 이렇게 세가지 맛이 있고, 베이크랩은 달콤한맛과 매콤한맛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들을
이렇게 통에 담고 무게를 재서 가격을 측정하는 건데요.
베이비크랩은 100g당 6,500원
닭강정은 100g당 3,700원입니다.
저 통이 별로 안커보이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별로 안담았다고 생각했는데, 24,000원이 나오더라고요 ㄷㄷ
한덩이의 무게가 꽤 나가는 모양입니다 ㄷㄷ
저도 모르게 "헐 더럽게 비싸네" 라고 말했던 건 안비밀
근데 익숙한 상황인지 직원분의 표정엔 변화가 없더군요.
그래도 뭐 맛만 좋으면 됐죠.
모양은 꽤 그럴싸 하죠?
하지만 정말 용서가 안되는 맛입니다.
우선 퍽퍽살이 꽤 많이 섞여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닭다리살파라 더욱 분노했죠.
여자친구 동생은 퍽퍽살파였지만, 진짜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퍽퍽했기에 함께 분노했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회생시켜보고자 전자렌지에도 돌려보고 에어프라이어에도 돌려봤지만, 되살릴 수 없는 퍽퍽함 그리고 맛이었습니다.
아마 청하도 처음 봤기 때문에 선택했을 것이고 방송이라 솔직한 표현을 못했을 겁니다.
그런게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맛이거든요.
그럼 본 포스팅 <시흥 휴게소 맛집, 청하도 사먹고 후회했을거야. 찰딹닭강정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 음식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국밥의 육수가 느껴지는? <편스토랑> 복돼지면 후기 (0) | 2020.11.17 |
---|---|
버거킹 신제품 후기, 맥주와 햄버거의 만남은 옳은걸까? 기네스 머쉬룸 와퍼 후기 (0) | 2020.09.07 |
연돈 돈까스처럼 늘어나는 명랑핫도그 따따블치즈 핫도그 후기 (0) | 2020.07.31 |
맛있게 다이어트하자, 굽네 닭가슴살 김치볶음밥 (0) | 2020.07.31 |
맛있게 다이어트하자, 굽네 닭가슴살 잡채볶음밥 후기 (0) | 2020.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