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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서면 돈까스 맛집] 밥도 돈까스도 두툼한, 두툼왕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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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랑입니다.

본 포스팅에선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은 티파니돈까스? 거길 가려고했는데... 일요일엔 문을 안열더라구요...ㅠ
그래서 뭘 먹을까~ 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니 이 두툼왕돈까스가 보이더라구요.

이 두툼왕돈까스를 어디서 본적이 있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한때 잠깐 유행했던 어어어엄~청 양이 많은 돈까스를 도전할 수 있었던 덕천동 맛집이었더라구요.

친구가 도전하고 실패했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것에 도전해볼 생각은 없었지만, 어쨌든 배는 고팠고 밥은 먹어야했고 돈까스는 땡겼고 그래서 들어가본 서면 맛집, 두툼왕돈까스 후기를 본 포스팅 <[서면 돈까스 맛집] 밥도 돈까스도 두툼한, 두툼왕돈까스 >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후기를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분들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 외관>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 영업시간>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 메뉴판>

가격대는 조금 있는편 입니다만, 옛날돈까스를 먹으면 그래도 괜찮은편이다 싶네요.
옛날 돈까스는 고기가 조금 얇은 분식식 돈까스를 말하는거겠죠?

저는 치즈두툼돈까스(9,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 내부 모습>

내부는 상당히 넓습니다.

두툼왕돈까스의 평소 인기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정말 어지간해선 대기열이 생기지 않을 것 같은 수준의 크기입니다.

위 사진이 내가 본포스팅 서두에 말했던 도전 돈까스입니다.

크기가 진짜 어마무시합니다.

나름 먹는것에 대해 자신이 있는편인데 이건 좀.....
게다가 돈까스는 먹다보면 물려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ㅠ

정말 놀라웠던 건 이 돈까스를 가장 빨리 먹은 사람은 11분 11초만에 이걸 다 먹었고 더 놀라운 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여자라는 것 입니다 ㄷㄷ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 셀프바>

두툼왕돈까스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 김치, 단무지 등 다양한 것들을 직접 가지고 가면 되는 방식인데요.
가장 좋았던 건 역시 밥! 밥을 마음껏 들고가도 됩니다.

엄청 배가 고픈상태에서 갔던 날이라 그런지 이 밥 무한리필이 정말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등장한 치즈두툼돈까스.

치즈를 쫘악~ 벌려놓은 모습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여자친구는 이걸 보더니 '헐.. 대박 맛있어보여!!'라며 흥분을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플레이팅하는 걸 처음 고안한 사람은 정말 상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치즈돈까스인데, 위 사진의 치즈가 쭈욱~ 늘려져 있는 것만 치즈돈까스고 다른 한덩이는 일반 돈까스 입니다.

맛이 있긴한데, 튀김가루가 너무 심해서 몇번 목에 걸려서 기침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사진을 보시다시피 돈까스에 비해 밥이 너무 적더라구요.

그래서

밥을 한그릇 더 가지고왔습니다.

밥을 좀 많이 가지고왔나.. 싶긴했지만 (실제로 어떤 여자분은 제 밥을 가르키면서 대박 많다...) 라고 하면서 지나가셨어요..

이렇게 다 먹으면 아무 문제 없잖아요?

정리, 가격대가 조금 있다 싶었지만 밥을 마음껏 무한리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에선 합격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프, 장국 등까지 다 내어주는 제대로 된 차림이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에서 불만을 이야기할 필욘 없어보이네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어쩌면 선입견이겠지만 체인점들을 조금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두툼왕돈까스는 충분히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그럼 본 포스팅 <[서면 돈까스 맛집] 밥도 돈까스도 두툼한, 두툼왕돈까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면 돈까스 맛집, 두툼왕돈까스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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