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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하단 동아대 맛집] 맛있지만 불친절한 이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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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랑입니다.

오랜만에 하단 동아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괜히 추억에 젖어서 학창시절에 먹었던 이모식당을 가보았는데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모식당은 팔고있는 음식들 대부분이 참 맛있는 맛집입니다.

다만 사장님이(남자) 상당히 불친절하기 때문에 밥을 먹다가 기분상해서 오는 경우가 더러 있죠.
사모님은 참 친절하신데 말이죠..

그럼 본 포스팅 <[하단 동아대 맛집] 맛있지만 불친절한 이모식당>을 통해 이를 만나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직접 경험한 내용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 입니다.
때문에 다른 분들과는 다소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단 동아대 맛집, 이모식당 외관>

상당히 좁습니다.

좌석을 다 해도 10테이블 정도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엔 거의 무조건 대기열이 생긴다고 봐야합니다.

장사한지도 오래됐고 돈도 제법 벌었을텐데 왜 확장 이전을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하단 동아대 맛집, 이모식당 메뉴판>

대학가앞 답게 나름 저렴한 가격입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때에 비해선 1,000~1,500원 정도 가격이 올랐네요.

뭐.. 너무 옛날 이야기니 비교대상은 아니다 싶지만요...

저는 곱창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대창전골이지만, 진짜 정말정말정말 맛있거든요.

여자친구도 이모식당의 곱창전골을 먹고 대창의맛에 완전 빠져버렸었죠.

비주얼은 더없이 허접하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조금이지만 들어가있는 우동면발도 좋고 대창도 맛있고 국물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이맛 때문에 학창시절 이 곱창전골을 아주 많이도 먹었죠.

건데기는 거의 먹지 않고 국물만 먹은후 찍은 사진입니다.

건데기는 대충 이정도 들어가있다~ 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깔끔하게 클리어

본 포스팅 서두에도 적어놨지만 이모식당은 음식이 참 맛있는 맛집입니다.
그것만은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만 사장님이 너무 불친절합니다.

혼자가서 먹으려고하면 번잡하니까 다른데가서 먹으라고 하고 카드를 주면 현금없어??(언제봤다고 반말을??) 없다고하면 짜쯩내면서 결제 대학교시절엔 됐던 걸로 기억해서 밥 좀 더달라고했더니 짜증내면서 뭘 더먹냐고 그러고 마지막에 잘먹었습니다~ 하고 인사했는데 대답도 없고 무시

맛때문에 가끔 생각나서 가곤하지만 갈때마다 내가 여기 다시 오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동아대 바로 앞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맛 등을 생각하면 망할리는 없겠지만 여러가지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맛집이네요.

그럼 본 포스팅 <[하단 동아대 맛집] 맛있지만 불친절한 이모식당>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단 동아대 맛집, 이모식당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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