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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안락동/명장동 맛집] 맛있는 국물과 순대 추천! 수복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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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랑입니다.

부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돼지국밥과 밀면 그리고 회 요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중 회는 가격차이가 심할뿐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돼지국밥과 밀면은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기에 그 가치가 다릅니다.

물론 요즘 서울이나 경기도쪽에 밀면딥과 돼지국밥집을 종종 볼 수 있으나 아무래도 부산의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당연하게도 부산에 있는 돼지국밥집이라고해서 다 맛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본 포스팅의 주인공인 '수복 돼지국밥'은 나름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는 돼지국밥 맛집입니다.

이 '수복 돼지국밥'의 후기를 본 포스팅 <[안락동/명장동 맛집] 맛있는 국물과 순대 추천! 수복돼지국밥>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체험한 것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

<안락동/명장동 돼지국밥 맛집, 수복돼지국밥 외관>

<안락동/명장동 돼지국밥 맛집, 수복돼지국밥 메뉴판>

가격은 조금 있는편 입니다.

평소 음식을 주문할때 메뉴판을 잘 안봐서 몰랐었는데, 지금보니 제법 후덜덜한 가격대였군요.

수복돼지국밥엔 주차시설이 많으니 염려하지 말고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안락동/명장동 돼지국밥 맛집, 수복돼지국밥 내부 모습>

매우 넓진 않지만 좁지도 않습니다.

수복돼지국밥을 다닌지 3년정도 됐는데 딱히 대기열이 있었던적은 없네요.

위치상 조금 외진곳이라 그런걸까요?
수복돼지국밥의 맛에 비해 방문객은 조금 적은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순대 1인분과 섞어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돼지국밥집에서도 이렇게 순대를 파는 경우는 많지만, 수복돼지국밥처럼 맛있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보통 말라비틀어진 순대가 많은데, 수복돼지국밥의 순대는 완전 탱탱합니다.

처음 먹었을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죠. 지금이야 뭐 하도 많이 먹어서 적응이 좀 됐지만.

수복돼지국밥의 돼지국밥들은 기본적으로 따로국밥입니다.

저는 말아서 먹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나오는게 정말 좋네요.
물론 말아먹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국물에 공기밥을 퐁당하고 빠트리시면 됩니다.

분명 오늘 저녁으로 돼지국밥을 먹었었는데, 포스팅을 하는데 괜히 군침이 흐르네요.

맛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먹어본 돼지국밥 중 탑3안에 들 정도로 맛있습니다.
입맛이 제법 까탈스러운편에 속하는 아버지도 수복돼지국밥의 국밥은 상당히 좋아하셔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방문하십니다.

뭔가 아주 딱 특징적인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찐한 국물과 정석적인 맛이 아주 인상적이죠.

굳이 아쉬운점을 찾으라면 사장님이 참 불친절하다는거?(직원들은 친절한데 사장님이 정말 불친절하십니다...) 공기밥 리필이 안된다는거??(사실 불평거리는 아니죠) 가격이 비싸다는거?(이건 포스팅하면서 깨달았네요) 단점은 요정도가 있겠네요.

하지만 맛이 워낙 좋으니 한번쯤은 먹어볼만하고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 포스팅 <[안락동/명장동 맛집] 맛있는 국물과 순대 추천! 수복돼지국밥>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순대는 꼭 시켜드세요!


- 안락동/명장동 돼지국밥 맛집, 수복돼지국밥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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