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일본 라멘 맛집] 생활의달인이 직접 만드는 츠케멘! 친치쿠린

안녕하세요. 은랑입니다.

본 포스팅에선 서면 일본라멘 맛집 친치쿠린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저는 찍먹파 입니다.
탕수육은 기본이고 치킨도 후라이드를 양념소스에 찍어먹는 걸 좋아하고 돼지국밥도 따로국밥의 공기밥을 국물에 찍어먹는 걸 좋아하요.
이런 부분은 일본라멘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라멘 중 츠케멘을 가장 좋아하죠.

얼마전 서면에 혼자 있다가 문득 일본라멘이 먹고 싶은데.. 뭘먹지 싶어서 검색해보다가 츠케멘이 맛있는 일본라멘 맛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그곳으로 향해보았습니다.

그곳이 본 포스팅의 주인공 서면 일본 라멘 맛집, 친치쿠린인데요.
그 후기를 본 포스팅 <[서면 일본 라멘 맛집] 생활의달인이 직접 만드는 츠케멘! 친치쿠린>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내용을 주관적으로 거짓없이 작성한 것 입니다.

<서면 일본라멘 맛집, 친치쿠린 외관>

<서면 일본라멘 맛집, 친치쿠린 영업시간>

<서면 일본라멘 맛집, 친치쿠린 내부모습>

살짝 오래된 중국집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일본의 식당 느낌이 나는 것 같고 이래저래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그런데 일본라멘이라는 이국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런 인테리어가 몹시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 한켠에 있던 종, 저걸 흔들어 직원분을 호출하는 방식입니다.

직원 호출을 이런식으로 해보는 건 처음이라 이리만지고 저리만지고 있다가 우연히 발생한 흔들림에 직원분이 와주신...
종소리가 참 맑더라구요...

<서면 일본라멘 맛집, 친치쿠린 메뉴판>

츠케멘을 먹으러 왔으니까 츠케멘을 주문해야죠.

저는 츠케멘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츠케멘 등장!!

살짝 올려진 김과 계란, 차슈가 몹시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하도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지 않을까..? 라는 착각을 들게 하더군요.

상당히 짭쪼름합니다.

첫맛은 '엇 이거 좀 짠거 아닌가' 싶은데, 츠케멘 사리를 넣어서 먹으면 딱 간이 맞습니다.

밍밍한 츠케멘 사리에 육수의 맛이 제대로 배이기 위해선 요정도 짭짤함은 필요한 모양입니다.

자, 그럼 맛에 대한 품평을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항상 츠케멘만 먹기 때문에 꽤 다양한 곳에서 츠케멘들을 먹어봤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기억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육수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츠케멘 사리입니다.
탄력이 어찌나 좋던지 식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왜 생활의달인에 나왔는지 그리고 왜 인정받았는지 알 것 같은 면의 탄력이었습니다.

양은 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이건 어딜가도 '너 진짜 많이 먹는다!!'라는 말을 듣는 성인남성의 평가이니 적게 드시는 분들은 무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가는데, 주방에 계시던 사장님이 너무 밝게 인사를 해주시더라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이 좋았는데, 그걸 만드신 분이 또 밝게 인사를 해주시니 기분이 한층 더 좋아지더군요.

그리고 서빙해주시던 아주머니는 말씀은 없으셨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음식도 서비스도 맛있었던 인상적인 맛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일본 라멘을 먹었네요.

그럼 본 포스팅 <[서면 일본 라멘 맛집] 생활의달인이 직접 만드는 츠케멘! 친치쿠린>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면 일본 라멘 맛집, 친치쿠린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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