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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모바일게임 리뷰] 장점 단점으로 보는 일곱개의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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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일곱개의대죄'를 플레이한 후기를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간략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그럼 <[모바일게임 리뷰] 장점 단점으로 보는 일곱개의대죄> 시작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일곱개의대죄'를 약 4개월동안 플레이후 작성되었습니다. -

■ 모바일게임 일곱개의대죄  리뷰, 장점


1. 이쁜 캐릭터 화려한 전투

일곱개의대죄를 플레이하게 된 이유는 제가 '일곱개의대죄'라는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 빠지게 된 이유는 그래픽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게임내 캐시 재화를 이용해서라도 옷을 입혀주고싶을 정도로 이쁜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게임할 맛이 절로 났거든요.

어릴때 재밌게 했던 '던전앤파이터'도 룩질 때문에 즐겁게 플레이했는데, 일곱개의대죄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룩질을 맘껏할 수 있었기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전투 모션들도 볼만합니다.

원작에선 딱히 전투씬이 없었던 캐릭터들도 여기선 싸움을 하기 때문에 원작에 없던 전투씬들을 볼 수 있는데요.

기발한 모션이 많기 때문에 일곱개의대죄 팬이라면 이 부분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2. 독특한 전부방법

일곱개의대죄의 전투는 카드로 진행됩니다.

1~3단계까지 있는 카드를 전략적으로 승급, 사용해야하죠.

오토가 있긴하지만, 전투방식이 복잡해서 그런지 그리 똑똑한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AI는 계속해서 실패하는 던전도 손으로 컨트롤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죠.
일곱개의대죄의 재미는 이런 부분에서 극한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빠져있었죠.

3. 무과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바일게임 중에 뽑기가 없는 게임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일곱개의대죄에도 뽑기가 있죠.
그런데 이 뽑기의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는 리니지M에 40만원을 과금해 뽑기를 진행했는데, 오히려 약해진 자신의 캐릭터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일곱개의대죄의 뽑기 결과는 '코인'이라는 재화로 재활용 가능합니다.

없던 캐릭터를 뽑으면 새로운 캐릭터가 생기면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또 뽑으면 그건 코인으로 변환되는데, 그 코인으로 원래 있던 캐릭터의 필살기를 강화할 수도 있고 '코인상점'에서 다른 무언가를 구매할 수도 있죠.

그런데 '코인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 중엔 귀중한 것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일곱개의대죄의 뽑기 결과에선 무엇이 나와도 그리 기분이 상하지 않습니다.

결국엔 계정의 성장으로 연결시킬 수 있거든요.
때문에 일곱개의대죄는 무과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경쟁 콘텐츠에서 과금러들을 이길 수 없는 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적어도 PVE 콘텐츠 정도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죠.
물론 과금을 하면 더욱 원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추가는 코스튬, 캐릭터들을 보면 넷마블이 본성을 드러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4. IP

일곱개의대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했다는 것 입니다.

이 IP는 결국 원작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는 한계점이 있기도하지만, 홍보, 유입을 유발시키는 데 이것만한게 없죠.

저도 원작 IP를 좋아했기 때문에 일곱개의대죄를 플레이했던 사람이구요.

게다가 원작 IP의 캐릭터들을 게임에 아주 잘 녹여냈기 때문에 원작을 잘 몰랐던 사람이 원작에 관심을 갖게 될 정도로 잘만들었습니다.

■ 모바일게임 일곱개의대죄 리뷰, 단점


1. 나를 지치게 만드는 섬멸전

섬멸전은 일곱개의대죄의 캐릭터 성장의 핵심입니다.

섬멸전을 통해 진화 재료, 장비 각성 재료를 수급해야하죠.

섬멸전은 자신이 열 수도 있고(하루 6개) 다른 사람의 초대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자기가 연 섬멸전 6번 정도론 필요한 만큼 재료를 수급할 수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초대를 기다려야만 하죠.

저 같은 경우는 일곱개의대죄를 한창 열심히할때 폰화면은 항상 일곱개의대죄였습니다.

섬멸전 재료는 아무리 많아도 늘 부족했거든요.

그런데 이 섬멸전 때문에 일곱개의대죄에 지쳐버린 것 같습니다.

2. 길드 콘텐츠의 압박

온라인게임에서 길드는 필수 콘텐츠 입니다.

그리고 일곱개의대죄에도 길드 콘텐츠가 있는데 이게 좀 지칩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게임자체를 즐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길드라면 상관없겠지만, 좋은 보상을 노리는 길드에 가입되어 있다면 '길드 공헌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공헌도는 '기부' '길드 보스전'으로 올릴 수 있는데요.

기부는 바로 위에서 소개해드린 섬멸전을 통해 모은 섬멸전 재료로 가능하고 길드 보스전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합니다.

이 길드 보스전을 한번 딱! 하고 끝이면 좋은데 자신의 덱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트라이 가능합니다.

길드 보스전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항상 손컨트롤을 해야하는데, 섬멸전에 이어 길드 콘텐츠까지 해야하다보니 '일곱개의대죄'에 아주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합니다.

이 부분이 제가 일곱개의대죄를 그만두게 된 이유입니다.

어느순간 일곱개의대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하고 있더라구요.
캐릭터는 많아지지 많아진 캐릭터만큼 섬멸전 재료는 많이 필요하지 그렇기 때문에 일곱개의대죄를 계속 잡고 있을 수 밖에 없지.

결국 일곱개의대죄의 단점들을 하나로 종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압박감을 심하게 줘서 피곤하다.

하지만 장점도 뚜렷한 게임이며, 요즘 나오는 모바일게임 중엔 수작이라고 평해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그럼 본 포스팅 <[모바일게임 리뷰] 장점 단점으로 보는 일곱개의대죄>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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