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오늘도 우라라'를 플레이한 후기를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간략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그럼 <[모바일게임 리뷰] 장점 단점으로 보는 오늘도 우라라> 시작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오늘도우라라'를 약 한달동안 플레이후 작성되었습니다.
■ 모바일게임 리뷰, 오늘도 우라라 장점
1. 즐거운 파티플레이
어린시절 게임이 즐거웠던 이유는 누군가 함께 플레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얼굴을 모르는 누군가와 합을 맞춰 도저히 깰 수 없을 것 같은 보스를 잡았을때의 쾌감이 당시 게임들의 즐거움이었죠.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게임 스타일들도 변하면서 그런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도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과금을 해서 내가 조금 더 강해지고 그걸로 다른 사람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게 요즘 게임들의 재미죠.
하지만 오늘도 우라라는 과거 친구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지인과 함께 플레이했을때 얻을 수 있는 즐거움, 성취를 향한 과정이 너무나도 즐거운 게임.
저는 오늘도 우라라를 그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제법 훌륭한 방치 플레이
오늘도 우라라는 기본적으로 방치형 게임입니다.
그런데 게임은 꺼도 플레이는 계속됩니다.
오늘도 우라라를 다시 켤때마다 위 이미지처럼 방치했을 때 얻은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저처럼 게임을 계속 잡고있기 보단 성장의 재미를 느끼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늘도 우라라는 아주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3. 나름 혜자로운 운영
오늘도 우라라는 욕심을 버리고 즐기면 소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입니다.
물론 자신이 엄청나게 높은 성취를 바란다면 과금을 해서 스킬과 펫 등을 레전드 등급으로 쫙~ 맞춰주고 장비도 신화세트로 쫙~ 맞춰주는 등을 해줘야 합니다.
매일매일 질주도 4번씩 해줘야하구요.
하지만 그건 99% 이상을 노리는 최상위 유저들의 이야기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과금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것보단 조금 높은 성취를 바라는 사람은 위 스크린샷에 있는 시즌 3종 세트만 구매하면됩니다.
48,000원이면, 제법 긴 시간동안 엄청나게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오늘도 우라라를 즐길 수 있죠.
개인적으론 더 이상의 과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플레이중입니다.
■ 모바일게임 리뷰, 오늘도 우라라 단점
1. 언젠간 질릴 수 밖에 없는 플레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오늘도우라라는 파티를 짜고 조금 더 멀리까지 가는게 목표인 게임입니다.
그 과정에서 딱히 다른 컨트롤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상황에 따라 스킬 세팅을 변경해주고 그게 안되면, 음식을 먹어 버프를 받거나 혹은 내가 더 강해질때까지 기다리는거죠.
문제는 오늘도 우라라의 플레이는 이게 다라는겁니다.
매시즌마다 같은 걸 반복해야하고, 거기서 유저가 가장 많이하는 건 지켜보고 기다리는거죠.
때문에 오늘도 우라라의 재미는 시간과 반비례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언젠간 질릴 수 밖에 없다는 점.
이 부분이 오늘도 우라라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안타까운 룩질
대부분 게임의 엔드콘텐츠는 룩질입니다.
제가 예전에 플레이했었던 '던전앤파이터'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 '세븐나이츠' 등등 플랫폼을 망라한 모든 게임들이 최종적으론 내 캐릭터를 더 이쁘게 꾸미는 곳에서 종착됩니다.
하지만 오늘도 우라라의 룩질 세계는 참담합니다.
일단 지금 있는 스킨 재료들이 무엇하나 이쁜게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꾸며도 이쁘게 나오질 않습니다. 대부분 엽기적으로 나오죠.
위 스크린샷(오른쪽)이 제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꾸며본 모습인데.
오늘도 우라라 유저들 대부분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는 오늘도우라라에 스킨 시스템이 추가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이럴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하기엔 처음으로 출시한 스킨들의 수준이 너무나도 참담하네요.
저처럼 캐릭터 룩질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부디 다음 스킨은 이쁜녀석들로 추가되길 바라봅니다.
그럼 본 포스팅 <[모바일게임 리뷰] 장점 단점으로 보는 오늘도 우라라>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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