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맛집, 맛집 포스 줄줄!! 맥가이버 칼국수

부산대엔 오래된 맛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판이 허름한 식당을 보면 괜히 기대를 하게 되죠.
"어...? 저기 맛집 아닐까?" 라는 기대 말이죠.

어느날 부산대를 아무생각없이 걷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래된 간판 그리고 오래된 내부모습의 식당을 발견했죠.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그래서 들어갈 수밖에 없었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 맥가이버 칼국수를 본 포스팅 <부산대 맛집, 맛집 포스 줄줄!! 맥가이버 칼국수>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 본 포스팅은 제 사비로 경험한 '맥가이버 칼국수'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한 것 입니다.

부산대 맛집, 맥가이버 칼국수 외관

부산대 맛집, 맥가이버 칼국수 내부모습

맥가이버 칼국수의 내부는 사진으로 보이는 곳보다 훨씬 넓습니다.

사진으론 딱 여기만 보였으나, 실제론 방도 하나 더 있고 홀도 있으니까 자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부산대 맛집, 맥가이버 칼국수 메뉴판

가격은 적당한편이네요.

막 대단히 저렴한 느낌까진 아닙니다.

맥가이버 칼국수에선 메뉴이름을 직접 말하는 게 아니라 번호를 이야기하면 됩니다.
저는 2번 곱빼기요~ 하고 주문했는데요.

주문하고보니 공기밥이라도 함께 시킬껄 그랬나.. 싶더군요.

부산대 맛집, 맥가이버칼국수 칼국수 곱빼기 모습

전형적인 시장칼국수 모습이네요.

맛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 평범한편입니다.

그런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먹다보면 혀가 좀 얼얼해지는 느낌입니다.
먹을때부터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다 먹고나서도 꽤 오랫동안 혀가 얼얼했습니다.

그날밤 잠드는 순간까지 혀가 얼얼했네요.

될 수 있으면 국물까지 다 먹는편인데도 불구하고 다 못먹겠더라고요.

정리하자면 맛은 평범했는데, 이상하게 혀가 얼얼해지는 맛입니다.

손님이 꽤 많던데, 어쩌면 제 입맛이랑 안맞는 걸 수도 있겠네요.

그럼 본 포스팅 <부산대 맛집, 맛집 포스 줄줄!! 맥가이버 칼국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